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014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두고 여수에서 시험지가 분실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2시쯤 여수시내에서 모 택배회사의 운전기사 부주의로 2학년 사회탐구 과목 문제지 한 상자가 유실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TV를 분석하는 한편 학교측에 시험지를 발견했다고 신고 전화를 한 시민들 추적하는 등 도로변과 상가를 중심으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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