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광주와 전남 시도지사가 모두 바뀌게 됐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광주는 윤장현, 전남은 이낙연 당선자가 시도지사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데, 시도간 관계 변화가 주목됩니다.
여> 그동안 광역행정협의회가 유명무실해 지면서 현안들에 대한 정책공조도 사실상 중단됐었는데요.. 새로운 시도지사가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는 후보 시절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해 민선 6기 공동정책 협약을 맺었습니다.
7개 항으로 구성된 협약에는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와 제 2의 남도학숙 건립 등 비교적 쉬운 것부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에 대해 공동정책을 수립하는 등 향후 폭넓은 협력이 예상됩니다.
인터뷰-이낙연/전남지사 당선자(지난달 25일)
"공동번영 모색해 나갈 것이다"
두 당선자는 이를 위해 실무추진기구인 시*도 공동정책 실행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광역행정협의회보다 협력의 범위와 수위가 한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한 틀 안에서 시*도지사가 주기적으로 만나 지역 발전 청사진을 논의하고 갈등도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윤장현/광주시장 당선자(지난달 25일)
"지엽적인 문제는 용광로에 녹일 수 있다"
시*도지사 당선자의 이같은 공동 보조에 맞춰 시*도 국회의원들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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