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침몰한 세월호 선체 4층의 선미 외판 절단 작업이 끝나 수색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어젯밤 10시쯤
가로 4.8미터, 세로 1.5미터 크기의 선체
4층 선미의 외판을 절단한 뒤
희생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석이 붙은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판 절단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다인실 내
장애물 제거작업과 함께 3층 선수 격실,
식당 주방, 4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세월호의 침몰사고로 290명이 숨지고
남은 실종자는 1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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