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감선거도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광주시장선거 못지않게 막판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양강을 구축하고 있는 장휘국- 양형일 두
후보는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 부동층
표심잡기에 마지막 하루를 보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전교조 출신으로 민선1기 교육감선거에서
당시 교육감을 상대로 40% 가까운 득표율로 당선됐던 장휘국 후보는 이번에도 당신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장 후보는 공식 선거전 마지막 날인
광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4년간
집중해온 청렴과 혁신교육,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해 광주의 교육개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도전장을 낸 조선대 총장과 국회의원 출신 양형일 후보 역시 초반 열세를 극복한
것으로 보고 승리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장 후보가 성과로 꼽는 혁신학교나
희망교실은 긍정적인 측면보다 성적 하락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전교조의
지원도 예전같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양형일
광주시교육감 후보
양강 대결 속에서 김왕복, 김영수, 윤봉근 세 후보도 각자의 정책을 알리며 완주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직까지도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돼 광주시교육감 후보들은 끝까지 안심할 수 없거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광주시장 못지않은 주목을 받고 있는 광주시교육감선거는 부동층의 표심이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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