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에서 침몰한 예인선의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 27일 밤 침몰 사고 이후 경비정 20척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 어제 오전 침몰한
예인선의 선체 일부를 발견했지만
66살 김 모씨 등 실종된 선원 3명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다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사고해역 부근에 파도가 높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고돼 있어
수색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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