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1,400원

    작성 : 2023-10-02 13:47:31 수정 : 2023-10-07 11:15:40
    청소년 720원→800원, 어린이 450원→500원
    요금 할인혜택은 그대로
    ▲ 서울 지하철 개찰구 사진 : 연합뉴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오른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오른 500원으로 조정됩니다.

    서울시는 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됩니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 5,000원에서 6만 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 7,800원에서 12만 3,400원으로 오릅니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됩니다.

    다만 대중교통별로 기본요금이 달라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홈페이지나 또타 애플리케이션, 역사 안내문 등에서 찾아볼 수 있고,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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