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순익 약 13조 6천억 원

    작성 : 2023-09-26 10:03:48
    당기순이익 13조 6,238억 원 전년동기 대비 10.1%↑
    개별당기순이익 은행 1조 3,172억 원, 금융투자 1조 4,977억 원
    자본적정성 은행지주 8개사 모두 규제비율 상회
    ▲금융감독원 외경 

    금년 상반기중 금융지주회사의 자산 성장세는 소폭 둔화된 가운데, 은행·금융투자·보험 권역의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동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3,477조 5천억 원으로 전년말(3,418조 2천억 원) 대비 소폭(59조 3천억 원) 증가(+1.7%)했습니다.

    아울러 2023년 상반기중 당기순이익은 13조 6,238억 원으로 전년동기(12조 3,776억 원) 대비 1조 2,462억 원 증가(+10.1%)했습니다.

    2023년 6월말 현재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477조 5천억 원으로, 전년말(3,418조 2천억 원) 대비 59조 3천억 원 증가(+1.7%)했습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 총자산이 43조 원(+1.7%), 금융투자 40조 5천억 원(+12.6%), 여전사등은 2조 1천억 원(+0.9%) 증가한 반면, 보험 총자산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33조 5천억 원(△12.7%) 감소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중 금융지주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3조 6,238억 원으로, 전년동기(12조 3,776억 원) 대비 1조 2,462억 원 증가(+10.1%)했습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개별당기순이익 기준 은행이 1조 3,172억 원(+16.7%), 금융투자는 1조 4,977억 원(+78.7%), 보험은 6,435억 원(+41.7%) 증가하였으나, 여전사등은 5,643억 원(△25.1%) 감소했습니다.

    자본적정성에서는 2023년 6월말 현재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 자본비율은 각각 15.75%, 14.53%, 12.83%으로 전년말 대비 상승해 은행지주 8개사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습니다.

    자산건전성에서는 2023년 6월말 현재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말(0.49%) 대비 0.14%p 상승했습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2.9%로 전년말(170.5%) 대비 17.6%p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감독방향에 대해 “금리 등 외부요인 변동에 대비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지주회사 #상반기#경영실적 #비이자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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