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010년 이후 10여년간 보급한 스마트계량기 122만여대가 리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이 한전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스마트 계량기가 도입된 2010년부터 올해 1월까지 보급해 온 122만 대가 리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콜 사유로는 데이터 전송 오류와 비정상 계량 등 펌웨어 결함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은 리콜된 스마트계량기 구입과 설치에 8백 17억원을 부담했고, 리콜비용 127억원은 납품사가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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