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에 그쳤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78%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이 30%, 한동훈·홍준표·오세훈이 약 10%였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38%,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6%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정권 유지 응답은 40%, 정권교체는 5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1%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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