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전남지역 개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일제히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서영 기자!
【 기자 】
네. 순천 팔마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개표소에서는 현재 사전투표함부터 열면서 순조롭게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은 총 22개 시군의 개표소에서 1천500개 정도의 투표함이 열립니다.
전남의 최종 투표율은 58.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대선과 비교했을 때 9.3%p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전남 고흥을 포함해 총 7개의 지역에서 70%대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들 시군은 대부분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경쟁이 치열한 격전지들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전남은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모두 332명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전남선관위는 지난 대선보다 2천여 명 늘어난 5천9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개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군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선관위는 새벽이 넘어서야 선거 결과의 당락이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kbc 김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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