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비도 확정됐습니다.
당초 정부안 보다 6천 9백억 원 증액됐고, 숙원 사업들의 예산도 대거 신규 반영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정세균/국회의장
-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야가 법정시한을 나흘 넘겨 가까스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내년도 광주시와 전남도 예산은 각각 1조 9740억 원과 6조 16억 원입니다.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각각 1937억 원, 4983억 원 증액됐습니다.
SOC 예산의 경우, 광주는 1540억 원, 전남은 3636억 원 늘었습니다.
▶ 인터뷰 : 황주홍 / 국회 예결위 간사(국민의당)
- "낙후된 호남의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당히 좋은 성적이었다고 믿기 때문에 지역 발전의 좋은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와 비교해도 준수한 성적이란 평갑니다.
(CG2)
올해 광주·전남 예산은 정부안 보다 각각 585억 원, 3791억 원 늘어난 1조 8292억 원, 6조 205억 원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국회 예결위원(국민의당)
- "각 의원 별로 요구할 수 있는 가장 굵직한 사업을 나눠서 요구를 했고, 그러다보니까 광주가 타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내년도 예산안이 가까스로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지역 현안 추진에도 탄력이 기대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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