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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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 당직자 성추행 피소 사과.."강도 높게 혁신할 것"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당 핵심 당직자의 성추행 피소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의원단의 성명으로 '당내 현안에 대한 사과문'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혁신당은 사건 접수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왔다"며 "피해자 측과 소통하며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도 높게
      2025-05-06
    • 박범계 "조희대, 대선개입·표적재판..탄핵 사유 해당"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6일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이기도 한 박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졸속적인 정치 관여와 대선개입, 표적 재판의 사실상 기획자이자 집행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헌법상의 여러 원칙과 실정법을 위반한 위헌·위법한 행위"라고 강조했습
      2025-05-06
    •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선언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사과문을 내고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백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된 많은 이슈와 지적에 대해 서면과 주주총회를 통해 사과드린 바 있으나 오늘은 영상으로 직접 고개 숙여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품질과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2025-05-06
    • 트럼프 "2주 내 의약품 관세 발표..약값 관련 큰 발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앞으로 2주 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관세율 및 발표 시기 등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향후 2주 이내(over the next two weeks)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품의약국(F
      2025-05-06
    • 차기 교황은 누구?..'콘클라베' 앞두고 264억 베팅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도박업체에 걸린 금액이 최소 1,900만 달러(264억 원)에 달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 폴리마켓, 칼시, 벳페어 등 3개 업체에 모인 판돈으로,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당시 금액(물가상승률 조정 후)의 50배에 육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을 뽑는 경건한 의식과 도박은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교황 선출을 예측하는 베팅의 역사는 최소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503년 콘클라베에서도 로마 금융인들이 이를
      2025-05-05
    • "공부는 잘하는데.." 한국 중학생, 교우관계·자주성 '꼴찌'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이지만 교우관계와 자주성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OECD 37개국 15세 청소년의 인문교양 교육 수준을 분석한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 학생은 학업성취도 영역에선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인문교양 수준은 5위, 창의적 사고 9위, 사고표
      2025-05-05
    • 이준석 "'윤핵관' 그림자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에 관심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핵관'의 그림자가 뒤에서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에는 관심도 갖지 않을 예정"이라며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일정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인연을 생각했을 때 나눌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자신을 단일화 대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연애 아니면 결혼
      2025-05-05
    • 국민의힘 "민주당, 사법부 부정 테러집단"..李 사법리스크 맹공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맞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부정하는 테러 집단 같은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치며 애를 써도 국민들 보시기에 이재명이 이제 전과 4범을 넘어 전과 5범이 확정된 '유죄명'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며 "죄짓지 않고 살아가는 선량한 국민들은 사법부를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 선고 결
      2025-05-05
    • 200만 명 몰린 레이디 가가 콘서트서 폭탄테러 하려 한 2명 체포
      레이디 가가 콘서트 현장에서 폭탄테러를 저지르려 한 일당이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G1과 AP, AFP통신 등 브라질 현지언론은 현지시각 4일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레이디 가가 콘서트를 겨냥한 폭탄 공격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범죄 가담자를 모집한 뒤 사제 폭발물과 화염병 등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범행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피의자는 히우데그란지두술주(州)에서 붙잡혔습니다.
      2025-05-05
    • 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최근 잔액이 10억 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고액 예금 계좌의 전체 잔액도 처음으로 800조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예금주는 대부분 법인으로,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면서 시장금리 추가 하락을 예상한 기업들이 뭉칫돈을 은행에 맡긴 결과로 분석됩니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가운데 잔액이 10억 원을 초과하는 계좌 수는 10만 좌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9만 7천 좌에서 3천 좌가 더 늘어난 겁니다.
      2025-05-05
    • "불경기에 먹는 것까지 줄인다"..음식료품·외식 소비 동시 감소
      마트·시장 등에서 식재료 구매와 식당에서 외식이 동시에 줄어드는 전례 없는 현상이 2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채소·과일에 이어 가공식품까지 고물가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업 등 경기 부진으로 가계 살림이 팍팍해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음식료품 소매판매지수와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부터 내리 감소세입니다. 음식료품과 외식 소비는 한 쪽이 줄면 다른 쪽이 늘어나는 등 보완적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의식주 중 '식'에 해당하는 먹거리는 소득
      2025-05-05
    • 삼성전자, 인도서 8,000억 원대 관세·과징금 부과에 소송
      삼성전자가 인도 당국이 관세 회피 혐의로 8천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과 과징금 부과 결정을 한 데 대해 소송을 냈습니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서부 뭄바이의 조세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인도 대기업이 수입할 때는 무관세였던 품목이 삼성에는 부과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인도 세무당국은 삼성전자가 주요 통신 기기를 수입하면서 10% 또는 20%의 관세를 내지 않았다면서 총 446억 루피의 미납 관세 추징·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인도법인 임원 7명에게
      2025-05-04
    • 中 시진핑, 7~10일 러 국빈방문.. 푸틴과 회담 예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10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며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러시아) 대조국전쟁 승전(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 보도 직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 주석은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 하의 중러 관계 발전 및 일련의 국제·지역 중대 문제에 관해 전략적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5-04
    • 워런 버핏 은퇴 "연말 물러날 것"..버크셔 CEO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 추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현지시간 3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의 경영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앞서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
      2025-05-04
    • 한덕수 "질식 사고 희생자께 애도"..SNS 채널도 개설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4일 전북 전주시에서 발생한 제지공장 질식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새롭게 개설한 본인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산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4일 오전 9시 44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재 제지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유독 가스를
      2025-05-04
    • 김문수 "정치 위기 극복 위해 좌우·노사·동서 통합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좌우를 넘어 노사, 동서, 남녀, 빈부까지 아우르는 사회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돼 있다"며 "이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 역시 제로성장에 직면해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사와 기업, 국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합치면 또
      2025-05-04
    • 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해..민주주의 훼손, 반드시 응징"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탄핵하고도 모자라 이제는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겠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더 못한 곳으로 만들려 한다"며 "이런 정치적 폭주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5-05-04
    • 김정은 위원장, 탱크공장 시찰.."제2차 장갑무력 혁명 일으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공장을 시찰하며 육군의 현대화를 위한 '제2차 장갑무력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중요 탱크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의 생산 실태,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 탱크 핵심 기술 연구 과제 수행 현황 등을 직접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명이나 방문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탱크 내부를 무릎 꿇은 채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5-05-04
    • 유심 정보 암호화 안 한 SKT.."보안 규제 정비 시급"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에 따른 공포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는 보안 규제를 정비하고 정보보호 분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출석해 "네트워크 쪽은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악성코드 침투 당시 유심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시인했습니다. 류 부사장은 "법적 사항도 그랬는데,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며 유심 정보 암호화 관련 내용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는 내
      2025-05-04
    • 尹 계엄 이후 공공기관장 '알박기' 48명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혼란기에 새로 선임된 공공기관장 수가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임명됐습니다. 특히 8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권교체기마다 보은성·알박기 인사가 되풀이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4일 연합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3일부터 최근까지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전체(344개)의 14.0%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 임명된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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