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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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의 신청을 받아 이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투약·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공범 2명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공범으로 지목돼 함께 피의자 입건된 아내에 대해서는 영장이 청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경찰에
      2025-04-18
    • 김두관 대선 불출마 "개헌대통령 꿈 여기서 멈춰"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경선룰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을 거부한 지 나흘만입니다. 김 전 의원은 18일 SNS에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50%인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룰을 확정하자 "김대중&mi
      2025-04-18
    • 음주운전 이유 들어봤더니..1위 "대리운전·대중교통 없어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을 대상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을 한 이유 중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지난 3월 전국 21개 교육장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입니다.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은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 20.7%(314명) △술을 마신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술이
      2025-04-18
    • 홍준표, 명태균 질문 받자 "이재명은 여배우 농락..범죄자 정치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신이 닮았다고 하던데 둘 다 범죄자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정책 발표 뒤 기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시 취재진은 홍 후보를 향해 명태균 씨와 관련한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묻자, "여자를 건드리고 한 사람(트럼프 대통령)은 돈이라도 줬고 이 후보는 무상연애했다"면서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어 "우리한테 적대적인 언론들은 이 후보한테 가서 '당신
      2025-04-18
    • 서점가도 이재명 돌풍..'결국 국민이 합니다' 베스트셀러 1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습니다. 교보문고가 18일 발표한 4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책은 출간과 동시에 지난주 1위였던 김영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책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의 순간을 그려냈습니다. 이재명의 정치 역정, 당대표직에 대한 소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 등도 담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50
      2025-04-18
    • '인기몰이 동물' 카피바라, 아르헨 부촌서 천덕꾸러기
      온순한 성질과 외형을 본뜬 캐릭터 상품의 인기로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주목받는 있는 동물 카피바라가 아르헨티나 한 부촌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17일(현지 시각)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에서 부자 동네로 꼽히는 노르델타에서는 카피바라 개체수 조절을 위한 '불임 백신' 접종 시범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이는 카피바라의 잦은 출몰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항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서 '카르핀초'라고도 부르
      2025-04-18
    •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
      전직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 변호인단이 윤석열 이름을 딴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 보류했습니다.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취소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제안이 대통령님 의중이나 뜻 혹은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신당 창당 시도
      2025-04-18
    • 트럼프 "다른 나라가 관세 협상하길 더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의 상호 관세 협상과 관련, "만약 그들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통상 협상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대해 "모든 국가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 한다. 솔직히 나보다 그들이 더 협상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입장을) 들을 것이며 공정하게 대할 것"
      2025-04-18
    • 중미 벨리즈서 항공기 납치..용의자 총 맞고 사망
      중미 벨리즈에서 항공기 하이재킹(납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용의자는 다른 탑승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현지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벨리즈시티 필립 골드슨 국제공항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오전 8시 30분쯤 벨리즈 북부 코로살에서 이륙한 '트로픽 에어'의 세스나 기종 항공기(Cessna Caravan V3HIG)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파일럿을 위협하며 항로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코로살에서 70㎞가량 떨어진 샌페드로로 가던 중 벨리즈시티 방향으로 틀어 필립 골드슨 공
      2025-04-18
    • 내란 특검 등 7개 법안, 재표결서 부결..수신료 통합 징수 가결
      '내란·명태균 특검법'과 상법 개정안 등을 비롯한 7개 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이날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은 총 299명 투표 중 찬성 197표·반대 102표, 명태균 특검법은 299명 중 찬성 197표·반대 98표·무효 4표로 각각 부결됐습니다.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가결 요건입니다. 내란 특검법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의혹 일체
      2025-04-17
    • [핫픽뉴스] 삼육대 기숙사 '옴' 감염 발생..방역 비상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인 옴이 발생했습니다. 17일 삼육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성 기숙사인 시온관 5층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옴은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대개 4~6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은 옴에 걸린 학생 2명을 즉시 귀가조치 했습니다. 다음 날 건물에 대한 전체 소독을 완료하고, 기숙사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2025-04-17
    • [핫픽뉴스] 러브샷 5단계에 성추행까지..조선대 신입생 MT에 무슨일이?
      대학 MT에서 성적 불쾌심을 주는 술게임이 진행됐다는 글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와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화제입니다. 16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조선대 무역학과 MT에서 성적 불쾌심을 주는 술게임이 진행됐다는 글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MT에 참석했다는 한 학생은 술을 입에서 입으로 넘기는 러브샷을 신입생이 강요받았다는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학생들이 성행위와 연관된 단어를 술게임 중 언급해 불쾌감을 느꼈다고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술을 마
      2025-04-17
    • 의대 '트리플링' 위기 현실화..1만 명 동시수업 가능할까
      수업 참여를 거부하는 의대생들에 대한 대규모 유급 처분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간 교육계에서 가장 우려해 온 '의대 1학년 트리플링(tripling)'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4·25학번의 계속된 수업 거부로 인한 유급으로 내년도 1학년에만 26학번을 포함한 3개 학번이 겹치면 무려 1만 명이 넘는 학생이 동시에 수업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현실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7일 정부가 내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결단한 것도 일단 학생들의 수업 참여율을
      2025-04-17
    • 어느덧 8년째..'멍때리기' 예술로 만든 '한강 멍때리기 대회' 열린다
      서울시가 다음 달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8회째입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대회 우승자는 기술점수(심박수 측정)와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선정합니다. 주최 측은 15분마다 참가자가 착용한 심박 측정기를 확인하고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
      2025-04-17
    • 이재명 39% 홍준표·김문수 8%..한덕수 출마 반대 66%
      차기 대선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39%에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8%, 한동훈 전 대표 6%, 이준석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각각 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2025-04-17
    • 서울 소재 한 대학 기숙사서 '옴 진드기' 발생.."가려워 못 잔다"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인 옴이 발생했습니다. 17일 삼육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성 기숙사인 시온관 5층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옴은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대개 4~6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은 옴에 걸린 학생 2명을 즉시 귀가조치 했습니다. 다음 날 건물에 대한 전체 소독을 완료하고, 기숙사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2025-04-17
    • "어디까지 오르려고"..국제 금값, 또 최고치 경신
      관세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갈등 등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16일(현지시각)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3.61% 상승한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현물은 이날 한때 온스당 3,350달러선을 찍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미·중 간 관세 부과 맞대응 기조 탓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이어진 데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 선
      2025-04-17
    • "이미지 보고 생각하기까지.." 오픈AI, 새 AI 모델 'o3' 출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6일(현지시각) 이미지를 보고 생각하는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습니다. 오픈AI는 그림이나 도표 같은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o3'와 소형 모델인 'o4 미니'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o3'에 대해 자사의 가장 정교한 추론 모델로, 수학·코딩·추론·과학·시각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4 미니'에 대해서는 가격과 속도,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
      2025-04-17
    •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파괴적 관세' 트럼프, 법정 세울 것"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맞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50개 주(州) 가운데 소송에 나선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는 파괴적인 관세로 우리 생애에서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을 일방적으로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우리는 그를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오늘 나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며
      2025-04-17
    • 딥페이크 성범죄 963명 검거..10명 중 7명이 10대
      경찰이 지난 7개월 간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모두 96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반포·소지·시청 행위를 단속한 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검거 인원은 집중단속 시행 이전 7개월간 검거했던 267명에 비해 260%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669명(촉법소년 72명) △20대 228명으로 10대와 20대가 전체 검거 인원의 93.1%를 차지했습니다. △30대 51명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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