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양 시도는 대선 공약들을 서둘러 발표하고, 각 후보자와 정당을 만나 설득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가장 기본적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개헌 논의가 진행되는 등 5ㆍ18 헌법수록의 적기라는 판단에섭니다.
광주 발전 공약으로는 AI 모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영산강ㆍ광주천 수변 활력과 민ㆍ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그리고 광천상무선 등 이른바 대중교통ㆍ자전거ㆍ보행 도시 구축 등입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다음 정부에게 보내는 광주의 제언은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입니다. 광주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말할 수 있는 다시 광주의 시간이 왔습니다."
전라남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국립의대 신설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입니다.
특히, 국립의대 신설은 '의ㆍ정' 갈등이 봉합되고 있는 만큼 속도를 내야하고, 무안공항 활성화는 더 이상 늦출 시간이 없는 전남의 숙원 사업입니다.
이밖에 제안된 대선 공약으로는
▶ 싱크 : 윤진호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이를 각 대선 캠프에 전달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선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기 대선을 맞아 후보자와 정당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요 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한 광주전남의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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