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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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국민의힘, 安측 유세차 사고에 유세 음악·율동 중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오늘(16일) 하루 조용한 유세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안철수 후보의 선거 운동원 2명이 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유세본부장 지침을 통해 전국 유세단에 오늘 하루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조의를 표명하는 한편,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영훈 비서실장은 조문을 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애도를 표
      2022-02-16
    • 김부겸 "확진자 9만 명 넘어..죄송한 마음" 거리두기 조정 18일 결정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고령층 3차 접종, 먹는 치료제 도입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중증 환자 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병상을 미리 확보해두고 재택치료를 지속 확대한 덕분에 의료대응에도 아직 별문제
      2022-02-16
    • 서동용 의원, 코로나 확진..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동용 의원은 그제(14일) 감기 증상을 느끼고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어제(15일)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동용 의원이 지난 13일 지역구인 광양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022-02-16
    • 김의겸 "건진법사 '가죽 벗긴 소' 굿판에 윤석열·김건희 이름 연등"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운영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 모 씨가 과거 '가죽 벗긴 소'로 논란을 빚은 행사를 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행사에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름이 적힌 연등도 있었다며 "무속과 주술에 휘둘리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8년 9월 9일 충주시 중앙탑에서 열린 '2018 수륙대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불교행사처럼
      2022-02-15
    • 윤석열, 공약집에 여성 혐오 표현.."사과..책임자 해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법제도 개혁 공약 보도자료에 여성 혐오 표현이 사용돼 논란입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발표한 사법 개혁 보도 참고 자료 중 '오또케'라는 단어가 포함된 데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며 "자료에서 해당 언어를 즉시 삭제하고 책임자를 해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은 사법 개혁 관련 공약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2021년 11월 15일 인천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범죄 현장에서 무장경찰관이 도망가고 결국 피
      2022-02-15
    • '단일화' 제안에 답 없는 윤석열, 국민의당 "빠른 결단해야" 압박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시한 국민의당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신나리 국민의당 선대위 부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에서 "안철수 후보가 심사숙고 후 정권 교체를 간절히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윤석열 후보에게 국민경선 단일화라는 공을 던졌다"며 "이제 그 공은 윤 후보의 손에 쥐어졌으며 안철수 후보는 이준석 대표도, 그 누구도 아닌 윤석열 후보의 진정성 있는 결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두 후보만의 영역"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2022-02-15
    • 민주당 "윤석열 4대 불가론" vs. 국민의힘 "이재명 무능한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 대선 후보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4대 불가론'을 띄우며, 대중 연설에서 부각해야 할 윤 후보의 문제점으로 △무능·무지 △주술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의혹 △보복정치 공언 등 4개를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부 문건을 통해 이와 같은 기조를 띄우고, "윤석열은 평생 검사랍시고 국민들을 내려다 본 사람", "폭탄주 중독 환자에게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조작의 여왕'입니다"라는 유세
      2022-02-15
    •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22일간 총력 유세전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14명의 후보들은 오늘(15일)부터 대선 전날인 3월 8일까지 22일간 전국을 돌면서 유세 전쟁에 나서게 됩니다. 우선 이 후보는 이날 0시 선거 운동 개시와 동시에 부산 영도구의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를 만났습니다.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PK) 민심을 공략하고, 이번 대선에서 가장 공 들이고 있는 경제 성장의 의미까지
      2022-02-15
    • 확진자ㆍ격리자, 대선 당일 저녁 6시~7시 반 투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대통령 선거 당일 저녁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회는 오늘(14일) 본회의를 열고 대선이 열리는 오는 3월 9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장에서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다만 농·어촌 지역의 교통약자 격리자 등의 경우, 관할 보건소 허가 여부에 따라 저녁 6시 이전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2-02-14
    • '여야 합의 불발'..추경안, 공식 선거운동 전 처리 무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온 추가경정예산안 '14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전에, 오늘(1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하는 방역지원금 액수와 지원 대상을 놓고 야당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끝내 무산됐습니다. 최대 난제는 방역지원금 액수입니다. 지난 13일 정부는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 회동에서 업체당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반영해 당초 계획보다 2조 늘어난 전체 16조원 규모의 추경을 제시했습니다.
      2022-02-14
    • 서삼석, '지역정치권 뭐했나' 지적 이준석에 "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왜곡이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무안공항을 서남권 중심 공항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KTX의 무안국제공항 연계까지 추진했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직 네거티브만을 위한 알맹이 없는 정치적 언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13일 '열정열차'를 타고 무안역에 하차해 무안공항이 개항한 이후 과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치권에서 무엇을 했는지 물어야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2-14
    • 심상정, 선거운동 첫 날 호남행.."비호감 대선 바로잡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첫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내일(15) 호남선 첫 기차를 타고 전주에서 대선 출정식을 연 뒤, 광주로 이동해 GGM 공장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 분향소, 여수 폭발사고 대책위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비호감 진흙탕 대선을 호남의 진보 개혁 정신으로 바로잡고, 녹색·복지 대통령 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각오로 호남선 첫 새벽 기차를 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2-14
    • 세월호 유족, 대선 후보에 정책 제안 "안전사회 만들 의지 있나"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대선 후보들을 향해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약속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14일) 서울 중구 세월호 임시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세월호 참사 이후 8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이뤄지지 않고 사회적 재난과 산업 현장에서의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02-14
    • 심상정, 공식 선거운동 첫 날 '호남행'.."지워진 목소리 대변하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첫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심 후보가 비호감 진흙탕 대선을 호남의 진보 개혁 정신으로 바로 잡고, 녹색·복지 대통령 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각오로 호남선 첫 새벽 기차를 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심 후보는 호남선 첫 기차를 타고 전북 익산으로 이동해 출근 인사를 한 뒤, 전주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주 4일제 복지국가,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을 주제로 호남 전략을 발표할
      2022-02-14
    • 윤석열, 내일 서울 청계광장서 출정식..사흘간 전국 훑는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5일 서울 청계광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접전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최대한 전국의 민심을 훑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입니다. 국민의힘 유세본부는 오늘(14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사흘 간의 윤 후보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첫날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을 잇는 경부선을, 둘째 날인 16일엔 호남과 충청, 강원을, 셋째 날인 17일엔
      2022-02-14
    • 심상정 "촛불 정부 심판론 작용할 것..'단일화 선회' 안철수에 실망"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은 촛불 정부 실패에 따른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하는 선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촛불 정부조차 심화하는 불평등, 깊어지는 차별과 혐오, 갈등을 막지 못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심 후보는 "실패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이를 만회할 개혁과 비전과 의지를 경쟁하는 선거가 되는 것이 당연한데, 집권당의 후보조차 보수 경쟁으로 역주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득권 양당은
      2022-02-14
    • 국민의당 "단일화, 2~3일 안에 못 하면 의사 없다는 것"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 "2~3일 안에 못 하면 의사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의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윤 후보가 밝혀주면 그것으로 단일화의 진정성을 파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안 후보는 진중하게 기다리는 입장이라 데드라인을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상식적으로 오래갈 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실무 협상이
      2022-02-14
    • 서삼석, 이준석에 "왜곡이 도를 넘어..상당히 불쾌"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무안국제공항 발언과 관련 "왜곡이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전폭적으로 무안공항의 서남권 중심 공항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KTX의 무안국제공항 연계까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열정열차'를 타고 무안역에 하차한 이 대표가 무안공항과 관련, "개항한 이후 과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치권에서 무엇을 했는지 물어야 할 때"라고 밝힌 데 대한
      2022-02-14
    • 이재명 "정치보복이냐, 민주국가냐 결정..죽을 힘 다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제 영혼의 밑바닥까지 다 동원해서, 죽을힘을 다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과 우리나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식선거운동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은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정쟁이 계속될지 성장이 회복될지, 분열과 증오로 싸울지 평화와 통합의 세상이 될지, 정치보복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갈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선의의 경쟁
      2022-02-14
    • 국회 오늘 본회의서 '확진자 투표' 선거법 개정안 처리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대선 투표 시간이 저녁 6시부터 7시 반까지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오늘(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선이 열리는 오는 3월 9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장에서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등 공직 선거에서 39살 이하 청년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상정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전 처리를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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