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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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박병석 의장에 추경안 처리 '결단' 요청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박 의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야당이 추경안 처리에 협조하고 있지 않기에 조속한 추경 처리를 위해 의장님께서 노력해 주시고 야당이 끝내 거부할 때는 어떠한 결단이라고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직권상정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다"라면서 "야당이 추경안 처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설득해 주시고, 만약 불발된다면 그 뒤에는 의장께서 심각한 결정을 해주셔
      2022-02-18
    • 이재명표 전남 공약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국립 의대 설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재생에너지 주민 소득형 모델 도입, 국립 의대 설립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전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오늘(18일)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이 후보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거점인 전남에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면서 신안·여수 등에 해상풍력발전 조기 안착과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계획, 탄소중립산업특별법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주민 소득형 모델을
      2022-02-18
    • 문재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절박..추경안 조속 처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조속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참모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절박하다"며 "국회는 한시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올해 첫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추경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가 진행되고
      2022-02-18
    • 이재명, 호남 찾아 "DJ는 정치 보복 안 해..윤석열 되면 검찰 왕국"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한 '정치 보복'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8일) 순천 연향 패션거리 유세에서 "국정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이 모르는 게 마치 당연한 것처럼 자랑하듯 하는 이런 리더로는 이 힘든 엄혹한 환경을 견딜 수 없다"며 "오로지 할 수 있는 게 정치 보복을 공언하고 다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좌파 문화계를 싹쓸이하겠다는 사고로 복잡 위험하고 험난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IMF
      2022-02-18
    • "결코 굽히지 않겠다"..안철수, 중도사퇴론 일축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일각에서 제기된 '중도 자진사퇴론'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8일)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저 안철수,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다. 결코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9일 오후부터 선거전을 재개할 예정인 안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기된 중도 자진사퇴론을 일축함과 동시에 본인이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안 후보는 "저 안철수
      2022-02-18
    • 민주당 "야당이 발목잡으면 추경안 단독 처리"
      소상공인 방역 지원금 규모를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새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방역지원금 지급과 민생방역보강을 위해 추경안을 신속 처리하겠다"며 "야당이 계속 민생·방역예산을 발목 잡는다면 민주당은 단독으로 정부와 협의해 신속히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예산을 발목 잡기 넘어 구속하는 국민
      2022-02-18
    • 이준석 "호남 목표 30%로..민주당, 광주 정신 도구로 활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대선에서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30%로 또 한번 상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방금 발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지율이 33%를 찍었다. 우리가 보고 있는 다른 지표들과 추세가 비슷하다"며 목표치 상향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부터 호남의 정책 문제를 더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우리팀 특공조를 모두 투입한다"며 "59초 쇼츠 담당 보좌역들과 광주 출신 곽승용 보좌역을 투입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복합 쇼핑몰
      2022-02-18
    • '득표율 20% 넘나' 국민의힘 구애..'호남'의 선택은?
      【 앵커멘트 】'불모지'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을 20%로 기대하는 가운데 호남 공들이기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망언에 이은 '개 사과' 논란. 그동안 애써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호남 껴안기가 물 건너 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더불어민주당에 전통적 지지를 인정하지 않는 호남의 분위기는 국민의힘에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이 틈새를 파고
      2022-02-17
    • 우상호 "쇼핑몰 짓는다고 지지세 결집? 호남 무시 발언"
      '광주 복합 쇼핑몰' 유치에 대한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합 쇼핑몰 정도가 호남 민심을 바꾼다라고 얘기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우 의원은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은 정치적 민감층이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지역에 쇼핑몰을 건설한다는 건 지방선거 이슈"라면서 "대통령 선거 이슈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게 영향 미치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2-17
    • 최근 6년간 여수산단 중대사고 17건에 25명 사상
      최근 6년간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로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 중대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 전국 64개 산단에서 모두 126건의 중대 사고로 230명이 사상했고, 여수산단에서는 17건이 발생해 25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망 사고나 재산 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만 파악하고 있어 실제 현장의 피해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
      2022-02-17
    • 유권자 83% "이번 대선 반드시 투표"..인물·능력·도덕성 본다
      유권자 10명 중 8명은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3.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투표 의향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대선 기준으로 지난 18대 때는 78.2%, 19대 대선은 82.8%를 기록했습니다. 이
      2022-02-17
    • 이준석, 尹 복합 쇼핑몰 공약 비판에 "광주 시민 바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전통시장에서 '복합 쇼핑몰' 유치 공약을 밝힌 데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이준석 대표가 즉각 방어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광주 복합 쇼핑몰 공약은 즉흥적인 공약이 절대 아니다"라며 "광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3주 전 이미 후보에게 직접 보고됐고 후보가 정책 검토를 지시해 성안의 과정을 거쳐서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 시장에서 유세를 하며 "광주 시민께서는 다른 지역에 다 있는
      2022-02-17
    • 최근 6년간 노후 산단 중대 사고 123건·226명 사상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중대사고 대부분이 노후 산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4개 산단에서 모두 126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산단이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의 중대 사고가 1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망 사고나 재산 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언론 중대보고 사고 등만 파악하
      2022-02-17
    • 이낙연, 현대산업개발에 "예상 뛰어넘는 사과, 대담한 대처" 주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정몽규 HDC회장과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만나 "'보상을 협의한다' 이게 법률적 대처를 우선하는 느낌"이라며 "사장님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광주로) 가셔서 유가족들 만나시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사과도 드리고 야단도 맞으시고 말씀도 경청하시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분들 나타나지 않고 아랫사람 통해서 무슨 노무법인 사람
      2022-02-17
    • 송갑석 "정치보복 안 한다는 윤석열, 거짓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도둑이 제 발을 저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어제(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아무런 근거 없이 적폐로 몰아간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도둑이 제 발 저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정치보복에 대한 윤석열의 섬뜩한 본심과 구체적 계획은 이미 명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2-17
    • "윤석열, 주술이 불러낸 후보" vs. "민주당, 악의적 마타도어"
      건진법사 전 모 씨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가죽 벗겨진 소' 논란을 낳은 행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16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회의에서 "2018년 건진법사가 주도하는 수륙대재에서 살아있는 소의 껍질을 벗기는 엽기적인 동물 학대가 이뤄졌고 이곳에서 당시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과 부인 김건희 씨의 연등이 확인됐다"며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민이 불러낸 후보가 아니
      2022-02-16
    • 이재명 유세차 전복에 "서서히 침몰".."도 넘었다" 비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차 전복 사고와 관련 "서서히 침몰"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적은 뒤 "뭘 해도 안된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저짝(저쪽)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일만 남았다"면서, 이 후보의 전복된 유세 트럭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2022-02-16
    • 송갑석 "정치보복 안 한다는 윤석열, 도둑이 제 발 저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 부인에 대해 "도둑이 제 발을 저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광주 유세에서 정치보복을 생각해본 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를 아무런 근거 없이 적폐로 몰아간 이유는 무엇인가,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의 독자 예산권 보장, 검찰 수사권 확대를 통해 검찰을 '완벽한 정치보복 기구
      2022-02-16
    • 문재인 "또 스토킹 범죄..여성들의 안전한 일상 지켜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며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경이 조속하게 강구해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대변인 청와대 대통령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이 경찰의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에도 불구하고 살해되는 사건이 잇
      2022-02-16
    • 심상정, 민주당 텃밭 호남서 이틀째 민심 행보..'이재명과 차별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가며 민심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양극화 완화를 중심으로 한 개혁 정책에 공을 들였습니다. 심 후보는 호남 일정 이틀째인 오늘(16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공장 앞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목포 동부시장 거리유세 등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지난 대선 때부터 국회의원의 보수는 최저임금의 5배로, 공공기관은 7배, 민간기업은 30배 제한하는 등 일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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