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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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콤파뇨에 '코쟁이' 발언 이상윤 축구 해설위원 '자필사과'
      프로축구 경기 중계 도중 외국인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이상윤 해설위원이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상윤 위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전날 열린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의 K리그1 경기 도중 나왔습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전북의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콤파뇨를 향해 이 위원이 "이탈리아산 폭격기, 코쟁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코쟁이'는
      2025-06-28
    • 홍준표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만 다섯..부끄러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조사를 받은 28일 "해방 이후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명이나 된다"며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섯명 모두 한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며 "그런데도 한국 보수 진영이 파천황의 혁신없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고 적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특검 조사로 조사받는 윤 전 대통령도 재임 중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며 "그는 문재인 정권의 사주로 MB(이명박)·박근혜를
      2025-06-28
    • 특검 "尹 체포 저지 조사 중단..검사 담당 다른 혐의 조사 진행"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로 28일 '체포 저지' 혐의 조사는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체포 방해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해서 결국 재개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김정국, 조재철 부장검사가 국무회의 의결 및 외환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총경이 주도하는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발로 더 이뤄지지 못
      2025-06-28
    • 국민의힘 "대출 규제는 어느 정권 대책?..대통령실 '유체 이탈'"
      대통령실이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이 "유체 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출 규제 발표에 대해 '금융위원회에서 나온 대책', '(대통령실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아무런 입장이나 정책을 내놓은 적 없다'며 유체 이탈 화법을 사용했다"면서 "이재명 정권의 정책이 아니면 도대체 어느 정권의 정책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임기 동안 총 29
      2025-06-28
    • 김건희 특검팀, '명태균 의혹'도 넘겨받아..다음 달 2일 수사 개시 목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의혹' 사건을 정식으로 넘겨받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 씨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6월 27일 자로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았던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시팀은 4개월여 만에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습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
      2025-06-28
    • 특검 "尹, 오후 조사 사실상 거부..변호인단이 허위 사실로 수사 방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머물며) 조사실에 입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2025-06-28
    • 권오을, '선거법 위반'에 따른 선거보전비용 2억 7천만 원 미반환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라 반환해야 할 선거보전비용 2억 7,400여만 원을 아직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를 토대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경북도지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그는 당시 선거운동원으로 신고하지 않은 활동가에게 선거 후 금품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0
      2025-06-28
    • 워런 버핏, 게이츠 재단 등 8조 원 기부..개인 역대 최대 규모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약 60억 달러, 우리 돈 8조 원 상당의 주식을 게이츠 재단과 가족 재단 등에 기부했습니다. 이는 버핏이 2006년부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시작한 이후 단일 연도로는 가장 큰 규모의 기부로, 그의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 달러, 우리 돈 82조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현지 시각 27일 자신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1,236만 주를 총 다섯 곳의 재단에 나눠 기부했습니다. 이 가운데 943만 주는
      2025-06-28
    • 111억 가로챈 투자 리딩방 20대 총책, 필리핀서 강제 송환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챈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의 총책이 필리핀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28일 오전,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리딩방을 운영한 총책 26살 A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가상자산과 비상장 주식 투자 등을 미끼로 피해자 199명에게 총 1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국내외 공범 31명을 포섭해 활동했으며, 조직원들에게는 드라마 '종이의 집' 속 캐릭터인 교수, 베를린, 리우 등의 가명을 붙여 위장 활동을
      2025-06-28
    • 트럼프 "가자지구 휴전 임박..다음주 내로 휴전 이룰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이 일주일 안에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자지구 휴전 시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나는 임박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조금 전에 관련 인사들과 통화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끔찍하다"며 "우리는 다음 주 내로 휴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자신의 이란 핵 시설 폭격 감행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12일
      2025-06-28
    • WHO "코로나19 기원 여전히 조사중..중국, 많은 정보 미제공"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으로 약 2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조사를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모든 가설이 여전히 논의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됐다는 가설,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가설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하는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2025-06-28
    • 尹 포토라인 서나..내란특검, 오늘 尹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검으로 출석해 대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 비상계엄 선포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2025-06-28
    • 오늘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1,550원..150원 올라
      28일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하철 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올랐습니다. 현금으로 낼 때는 일반요금과 청소년 요금 모두 1,650원으로 올랐습니다. 카드 기준 청소년 요금은 100원 오른 900원, 어린이 요금은 현금과 카드 모두 50원 오른 550원이 됐습니다. 지하철 조조할인(평일 첫차~오전 6시 30분) 가격은 일반 기준 120원 오른 1,240원, 청소년은 80원 오른 720원, 어린이는
      2025-06-28
    • "쌀이 든 페트병 北에 살포"..미국인 6명 체포해 불구속 수사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이날 새벽 1시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2025-06-27
    • 내란특검 "尹 지하주차장 대기는 출석 불응..현관에 들어올 문 있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에 비공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있다며 "출석 불응으로 간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조사 출석 의사를 밝힌 후에 언론 등을 통해 서울고등검찰청 지하주차장으로 출입하겠다는 의사를 계속 밝히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저희 입장은 출석 불응으로 간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2025-06-27
    • 봉준호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전세계 유력지인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첫머리를 장식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NYT가 공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목록에서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기생충'이 1위에 선정됐습니다. NYT는 영화 기생충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인"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장르의 거장 봉준호는 폭넓은 코미디와 신랄한 사회 풍자
      2025-06-27
    • 尹이 민 휠체어 타고..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퇴원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아산병원에서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동행하며 휠체어를 미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검팀의)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특검에 '비공개 소환 요청'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특검에서 소환 요청이 올 경우 일시, 장
      2025-06-27
    • 서울 아파트값, 뉴욕·런던보다 비싸다..세계 4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미국 뉴욕, 영국 런던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이체방크 리서치가 69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물가 지도 2025'에 따르면, 서울의 1㎡당 아파트 가격은 2만 2,875달러(약 3,106만 원)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런던(2만 953달러)과 미국 뉴욕(1만 8,532달러)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1위는 홍콩(2만 5,946달러), 2위는 스위스 취리히(2만 3,938달러), 3위는 싱가포르(2만 2,955달러)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서울 월세는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방 3개
      2025-06-27
    • '경기 앞으로 좋아질 것' 52%..낙관론 8년만에 최고치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거란 낙관론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에게 앞으로 1년 간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2%는 '좋아질 것', 25%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매월 해당 항목 조사를 시작한 이후 낙관론은 최고치, 비관론은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한국갤럽은 "새해 경기 전망까지 비교 범위를 넓히면 1980년대에 필적할 정도로 이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2025-06-27
    • 내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원'..사상 초유의 대출 규제 시작
      28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 원을 초과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수도권 다주택자는 주담대가 원천 봉쇄되고, 수도권 주택을 구입하며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되는 등 실수요가 아니면 금융권 대출이 사실상 막히는 셈입니다.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목표는 반토막이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초고강도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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