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11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연 계약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오늘(20일) 지난 시즌 타격 5관왕과 MVP를 차지한 이정후와 연봉 1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후의 지난 시즌 연봉은 7억 5천만 원으로, 46.7%(3억 5천만 원)가 오른 금액입니다.
FA와 다년계약 사례 등을 제외하고 1년 계약으로 연봉 10억 원이 넘은 건 이정후가 최초입니다.
7년 차 최고 연봉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가 계약한 11억 원은 이전까지 7년 차 최고 연봉이었던 김하성의 5억 5천만 원의 두 배입니다.
이정후는 프로 데뷔 3년차 이후 매년 해당 연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한편, 키움은 이정후를 비롯해 올 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지었습니다.
영건 에이스 안우진은 지난해보다 2억 원(133.3%) 인상된 3억 5천만 원에 계약했고, 팀의 주전 포수 이지영도 전년 대비 2억 원(66.7%) 오른 5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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