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특별보고관, 옛 광주교도소·5·18국립묘지 방문

    작성 : 2022-06-12 16:25:52 수정 : 2022-09-01 10:43:17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이 오늘(12일)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살비올리 UN 특별보고관은 5·18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명예회복, 배상 등 미해결 과제에 대한 UN권고안을 도출하기 위해 옛 광주교도소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또 광주 5·18기념재단의 5월 기억장소에서 황일봉 5·18 부상자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기록·추모, 재발방지 노력 등 5·18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UN 특별보고관은 한해 동안 1~2개 국가를 방문해 심각한 국제인도법 위반이나 인권 침해 실태, 관련 대응 우수사례 등을 조사해 인권이사회와 유엔총회에 연례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보고서에는 피해자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국제기준과 권고안 등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