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자체 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작년보다 159명 증가

전라남도와 22개 시ㆍ군이 올해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도청 직접 채용이 192명, 시ㆍ군별 지자체 채용이 1,940명 입니다.

1,973명을 선발했던 지난해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입니다.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총 29개 직렬 2,132명입니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입니다.

올해도 사회 소수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과 저소득층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하고 국가유공자(27명)와 고졸자(56명)도 선발하게 됩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 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치러집니다.

채용은 연중 6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공채·경력공채·직렬별 등으로 구분되며 가장 큰 규모는 6월 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710명을 선발합니다.

임용시험 중 필기시험에서는 고교 과목을 폐지하고 직렬별 전문과목을 필수화했습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하며, 거주지 제한요건·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