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제자들에게 온라인 사교육 투자를 소개하고 1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사설학원장이 붙잡혔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의 학부모 등에게 특정 사교육업체의 온라인 초등교육 프로그램에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12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대 학원장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또, 지인들에게 고수익 적금 상품을 들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겼으며 가로챈 돈은 빚을 갚는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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