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 주민들이 상습 침수 피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항의 행진을 벌였습니다.
광주 농성ㆍ화정동 침수 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8년 이후 4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관할 지자체인 서구청이 천재지변을 이유로 대책 마련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상무대로 지하 횡단 배수관로 시공' 추진 등을 주장하며 화정동 침수 지역에서 서구청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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