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가스총을 쐈다가 붙잡힌 40대 남성이 범행 당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광주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다툼을 벌인 상대 2명에게 가스총을 쏜 혐의로 붙잡힌 48살 A씨가 범행 직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경찰은 초동 조치 과정에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가 피해자들이 온라인에 이를 지적하는 글을 올리자 뒤늦게 조사에 나서 늑장대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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