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전두환항소심 #달빛내륙철도 #아들의이름으로

    작성 : 2021-05-09 19:38:57

    5월 둘째 주 주간 브리핑입니다.

    10일 월요일에는 전두환 재판 항소심이 시작됩니다.

    전두환은 고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날 항소심 재판은 5·18 을 일주일 앞두고 전두환이 광주법정에 설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결국 출석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재판은 광주지방법원 형사1부에 배당돼 10일 시작되는데. 전두환 씨는 변호인을 통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항소심 재판이 시작되기 어려운 만큼 회고록 출판 뒤 3년 7개월이 걸렸던 1심 만큼이나 항소심 결과도 상당히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11일 화요일에는 광주시와 대구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대구를 1시간에 잇는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합니다.

    지난주 광주와 전남, 전북, 대구, 경남, 경북 등 6개 시도의회가 나선 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도 힘을 보탭니다.

    12일 수요일에는 5·18 의 아픔을 다룬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합니다.

    배우 안성기 씨가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아버지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13일 목요일에는 제2대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민선1기 체육회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지난 3월 사임하면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전갑수 광주시 배구협회장과 이강근 광주시 당구연맹회장, 이상동 광주시 북구체육회장 등 3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14일 금요일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됐던 '2021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 개막식이 순천만국가정원 특설 수상무대에서 열립니다.

    한·중·일 3국 문화도시를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폐막 때까지 웹툰 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평화 포럼 등의 행사가 줄줄이 계획돼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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