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대학병원이 전공의들에게 음성적으로 수천만원의 입국비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병원 측에서 실태파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와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에게 2천에서 3천만원의 입국비와 교수들에게 천만원이 넘는 상품권 등을 상납하는 관행이 아직 남아있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제보에 대해 교육부가 해당 대학 병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병원 측은 실태 조사 결과 의국비를 받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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