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치료가 필요한 광주 지역 중고생이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 남녀학생 1만 7천여 명을 면접 설문한 결과 광주에선 도박관련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전체의 약 2%인 1천 987명으로 추정됐습니다.
특히 돈내기 게임 경험율이 63%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고 9살 미만에 도박을 경험을 비율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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