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육상 거치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체 내 수색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선체 정리 업체인 코리아샐비지 관계자 4명은 본격적인 세월호 수색에 앞서 오늘 오전 1시간 가량 선체 내부에 진입해 선내 상태와 진입로 등을 확인했습니다.
첫 탐색 구역은 세월호 좌측 4층 A 데크 부분이었으며 앞으로는 3m씩 범위를 넢혀 30m까지 구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수부는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이송장비 120대를 추가해 선체 받침대 양옆으로 60개씩 설치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일까지 거치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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