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유조선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전신화상을 입은
중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신안군 만재도 해상에서
홍콩 선적 5천톤급 유조선이 탱크 청소작업 중
가스가 폭발해 중국인 선원 27살 왕모씨가
전신화상을 입었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비정으로 이송해 진도 서망항에 대기중이던
구급차에 인계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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