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섬진강 두꺼비 또 '로드킬'

    작성 : 2017-02-20 05:23:33

    두꺼비들이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이 광양에서 또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광양만녹색연합은 지난 16일부터 이틀동안 광양시 비촌마을 앞 2차선 도로에서 190여 마리의 두꺼비들이 차에 치여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와 광양시는 4억 5천만 원을 들여 도로 아래에 두꺼비들의 생태통로를 만들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다섯 개 중 한 개 밖에 조성되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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