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해외 원정도박 파문으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임창용 투수가 내일 경기부터 1군 무대에 복귀합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기를 앞두고 몸 풀기에 여념이 없는 타이거즈 선수들 사이로 임창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리는 내일 경기부터 출격이 가능합니다.
떨어진 실전 감각이 문제지만, 프로 22년차 베테랑답게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임창용 / 기아 타이거즈 투수
- "체중 조절이나 근육량은 작년하고 거의 똑같고요 준비는 잘 된 것 같습니다."
임창용의 복귀를 앞두고 기아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6연승을 달리고 있고, 투타 모두 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선발투수의 공백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확실한 마무리의 합류로 투수진의 안정감은 한층 커졌다는 평갑니다.
▶ 인터뷰 : 이대진 / 기아타이거즈 투수코치
- "전문 마무리 투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보고요. 임창용 선수가 그 역할을 해 준다면 뒷문이 단단해 질 것으로 생각하고"
지난 1998년 구단의 재정 악화로 팀을 떠난 임창용이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게 되는 것은 18년 만입니다.
▶ 스탠딩 : 이형길
임창용의 복귀가 기아의 상승세에 더 큰 힘을 불어 넣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