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5년 만에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계속되는 불황 속에 밥상물가에 공공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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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광주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성인을 기준으로 150원이 올라 1250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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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시 요금이 오르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시내버스보다 인상 폭이 더 큽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송원가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시 재정지원액도 5년 만에 76%가 늘었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송상진 / 광주시 대중교통과장
- "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2011년 7월 이후에 5년 동안이나 동결됐기 때문에 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송석현 / 대학생
- "10% 정도 오른다는 건데, (교통비로) 한 달에 6만 원 정도를 써요. 그러면 6만 6천 원이 되는 거니까 아무래도 부담스럽죠."
다른 공공요금도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상하수도 요금은 해마다 오르고 있고, 가스비와 택시요금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밥상물가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채소와 육류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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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늘과 양파, 배추, 쇠고기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임화순 / 주부
- "많이 부담이 돼서 많이 줄이고 있는데 그래도 먹고 살 것은 사서 써야 하는데 많이 올라서 가계에 많이 부담이 되죠."
계속되는 불황 속에 공공요금에다 밥상물가까지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은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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