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전라남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자는 건데, 그 핵심은 수묵화비엔날렙니다.
여>하지만 동양화 선호 계층이 뚜렷해 대중화가 쉽지 않고 광주에서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이 신재생 에너지와 함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은 것이 남도문예르네상습니다.
전남만의 유*무형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음식과 관광산업 등과 연계한다는 전략입니다.
수묵화와 전통 정원, 바둑 등 12개 문화예술자원을 핵심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방안으로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산업화 등 5개 과제 33개 세부사업이 추진됩니다.
가장 핵심 사업은 수묵화비엔날레입니다.
소치 허련과 남농 허건 등을 중심으로 뿌리내린 남종화를 소재로 한 2018년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국제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국제 교류전을 미리보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열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남도지사
- "예향 남도의 전통을 되살려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재창조하겠습니다. 남종화의 맥을 계승발전시킬 '동양화 비엔날레'를 창설하고"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동양화하는 선호 계층이 한정된데다 인근 광주에서 비엔날레라는 국제 미술전이 열리고 있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정태관 / 목포문화연대 대표
- "전문가들 몇몇 사람들 의견만 수렴해서 밀어붙이는 식에 현상이 벌어지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객 전수조사든지 차근차근 준비해서 가는.."
문학과 판소리, 전통 정원 등을 활용한 사업들도 주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야 하는 만큼 숙박 등 열악한 기반 시설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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