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광주*전남의 주요 철도 현안 사업들이 대거 빠졌습니다.
목포와 제주 간 해저터널 등은 아예 제외된 가운데, 경전선 일부만 신규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임동률 기잡니다.
【 기자 】
오는 2025년까지 70조원이 투입되는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이 핵심인데,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철도 현안은 대부분 빠졌습니다.
(CG 1)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과 호남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 익산~여수 간 고속철도 건설,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등 호남권 철도사업은 줄줄이 제외됐습니다.
▶ 싱크 :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관계자
- "(목포~제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비도 막대한데, 사업비 조달을 어떻게 해야되는 부분, 수요 분석을 해야하는 데 1300만 명이 넘었다 하는데, 실제 몇 명이나 철도로 갈거냐"
(CG 2)
신규사업이 확정된 광주*전남 철도사업은 광주송정~순천과 보성~목포, 진주~광양 등 경전선 일부 노선이 전붑니다.
기대했던 대구~광주 전철화 사업은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습니다.
▶ 인터뷰(☎) : 주승용 / 국회의원
- "호남이 아주 철도에 있어 열악한데 대부분 누락됐습니다다. 국회가 개원되고 상임위가 열리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져서"
정부는 앞서 철도예산 편성에서도 광주*전남을 홀대해 왔습니다.
(CG 3)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철도건설에 배정된 정부예산은 모두 10조 4천억 원인데, 광주*전남에 배정된 예산은 4천2백억 원으로 전국 최저였습니다.
향후 10년 간의 정부 철도 정책에서 소외되면서 광주전남의 발전이 뒤쳐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임동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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