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고'에도...음주운전자 잇따라 적발

    작성 : 2016-06-15 08:30:50

    【 앵커멘트 】
    남>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어젯밤 일제 단속에 나섰는데요,

    여>사전에 예고까지 됐지만 광주에서 2시간 만에 14명이 적발됐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단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을 막고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

    잠시 뒤 인도 위로 뛰어가는 한 남성을 쫓아가 제압합니다.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두고 도망가려다 붙잡힌 겁니다.

    ▶ 싱크 : 음주운전자
    - "(이쪽 앞으로 오세요)물 주세요, 물"

    30분이 넘도록 음주측정을 거부한 이 운전자는 결국 면허취소를 받았습니다.

    낚시 후 지인들과 함께 소주를 마셨다는 또 다른 운전자.

    ▶ 싱크 : 음주운전자
    - "4~5잔 마셨는데, (음주단속은)생각 안하고 그냥 마셨는데..."

    간신히 면허취소는 면했습니다.

    ▶ 싱크 : 단속 경찰관
    - "0.096%. 읽어보시고요. 면허정지입니다."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음주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는 14명이나 됐습니다.

    ▶ 인터뷰 : 최광현 /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팀장
    - "음주운전은 본인의 생명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피해를 주는 범죄이기 때문에 꼭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860여 건의 음주운전사고로 13명이 숨지고 천 6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경찰은 앞으로 주 1회 불시단속과 함께 음주측정 거부시에는 현행범 체포, 3회 이상 적발시에는 차량을 압수하는 등 강력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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