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광주와 전남지역 대학에서 해마다 8천 명 가까운 학생들이 취업 준비와 편입학 등으로 캠퍼스를 떠나고 있습니다.
여>정원 감축으로 학생수가 감소한데 이어 중도 탈락생까지 늘어나면서 재정압박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한 사립대생인 신영서 씨는 2년째 복학을 미루고 있습니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당장 학업보다는 공무원 시험 준비가 절실하다는 판단입니다.
▶ 인터뷰 : 신영서
- "학과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지만 포기한 이유는 공무원 준비하고 진로, 미래의 모습이 더 그려져서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과감하게.."
CG/
광주,전남 4년제 대학에서 휴학 뒤 복학을 하지 않거나 자퇴하는 학생은 해마다 8천 명에 육박합니다./
대학생 100명 중 대여섯 명이 학교를 그만 두는 셈입니다.
CG
취업이 어려운 지역현실이 반영되면서 광주*전남 모두 매년 수도권의 두세 배, 전국 평균보다도 두 배나 높은 탈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각각 수백 명에서 최대 천2백 명의 학생이 학교를 그만 둔 대학들은 비상입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2~3년 새 대부분 10%씩 정원을 감축한 터에 추가 자퇴생까지 5% 안팎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지역대학 관계자
- "취업 기대감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고 학과나 교과과정 개편도 하고 편입생 유치 위해서 전문대 홍보도 하고 "
최악의 청년 일자리난 속에 취업이 유리한 대학이나 취업 준비를 위해 캠퍼스를 떠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지만 막을 대안이 없어 지역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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