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옥시 제품 판매 여전..소비자 반발

    작성 : 2016-06-13 20:50:50

    【 앵커멘트 】
    가습기 살균제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대형마트중 유독 롯데마트만 옥시 제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단체들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시 제품에 대해 본격적인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롯데마트 지점 생활용품 진열대입니다.

    세정제와 제습제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옥시 제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소비자
    - "아무 생각없이 사죠. 신경 안 쓰는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확인된 이후 지난달,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옥시 제품에 대한 판매 철회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주 지역 4개 지점 등 롯데마트에서는 여전히 옥시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싱크 : 롯데마트 관계자
    - "저희가 예전에는 10개를 진열했다면 이제는 3~4개 이렇게 밖에 진열을 안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고객님들이 최소한 선택하실 수 있게.."

    소비자단체들은 롯데마트가 자사 이익만을 챙기기 위해 여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정 / 소비자시민모임 사무국장
    - "총 30여 가지 제품이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거든요. 자사 제품인 옥시를 계속 판매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하지만 롯데마트 측은 당분간 현재와 같이 옥시 제품 판매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롯데마트가 옥시 제품에 대한 판매를 지속할 경우 롯데마트에 대해서도 불매 운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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