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미애 의원이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등 오는 8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의 호남 민심 잡기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지역구 당선자는 1명 뿐이지만, 당의 뿌리인 광주*전남지역의 민심이 차기 지도부 구성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유일한 여성 5선 국회의원인 추미애 의원이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당대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당의 근간인 호남 민심부터 수습해 당을 하나로 묶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추미애/국회의원
저라도 빨리 찾아뵙고 그동안 제대로 해내지 못한 점을 사죄드리고 또 성찰하면서
일찌감치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송영길 의원도 다음 주말 광주 무등산 등을 찾아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지도체제 개편 결과에 따라 당내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당권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김부겸 의원도 당권과 대권 도전을 두고 고심하는 등 5~6명의 당권 주자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 대진표와 호남 민심 향배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철 / 경기대 교수
- "호남의 지지를 받는 대표를 뽑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전당 대회는 호남표를 끌어오는 데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더민주는 이달 내에 지도부 구성 방식 등을 정하고 오는 8월 27일 전당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형길
당원 투표 등을 통해 드러날 호남 지역 민심이 더불어민주당 당권 구조를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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