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의 대표적인 섬인 거문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고장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씩이나 운항 도중 기관 고장을 일으키면서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 위축으로 주민 생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여객선 뒷쪽에서 엔진 부품을 뜯어내고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이 지난 19일 엔진 고장을 일으켜 수리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여객선에 타고 있던 섬 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일부 탑승객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 싱크 : 당시 탑승객
- "나머지 육지에서 오신 분들은 관광객들은 많이 불안해 했죠. 항상 저 배를 타게 되면 불안한 건 사실이죠. 배가 노후되어서 언제 고장날지 모르고.."
올 들어 이 여객선이 운항 도중 기관 고장을 일으킨 건 벌써 세 번째.
(CG)모두 동력 장치쪽 기관 고장으로 수리와 결항, 재투입, 또 고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잦은 여객선 결항이 거문도의 관광산업 등의 발전을 가로막으면서 주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성미 / 여수시의원
- "중앙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됩니다. 이것 또한 생존권의 문제입니다. "
따라서 여객선 결항 재발 방지를 위해 여객선 공영제 도입과 결손을 지원하는 '보조항로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