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어등산 관광단지의 숙박시설을 줄이는 대신 상가를 늘리는 계획을 토대로 7월쯤 사업자 공모에 나서기로 하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광주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추진 전담팀은 기존 사업계획에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며, 숙박시설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인 만6천여 제곱미터로 줄이고 상가시설은 13만여 제곱미터로 5배 늘려서 민자유치를 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시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7월 이후 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지만, 당초의 개발 원칙에 벗어나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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