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닷새 간의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느끼고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을 텐데요,
긴 휴식이었던 만큼 자칫 일상 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정인 기잡니다.
【 기자 】
연휴가 끝나고 다시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모처럼 고향에서 느낀 정은 생활의 새로운 활력입니다.
▶ 인터뷰 : 김장수 / 인천 용정동
- "이번에 가족들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서 추석때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
연휴 기간 문을 닫았던 가게들도 손님 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보내고 온 뒤여서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 인터뷰 : 김태균 / 음식점 직원
- "명절 쉬고 와서 많이 몸과 마음이 충전이 됐는데요, 그 충전이 된 에너지로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더 잘해드리고 싶고"
하루 이틀 일찍 돌아온 사람들은 친구와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 인터뷰 : 하남주 김민서 / 광주 신창동
- "(연휴가) 벌써 끝나서 아쉽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되서 걱정되고 공부도 해야되고 해서 걱정많이 되는데 그래도 잘 보낼 것 같아서 좋아요. "
닷새 간의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전문가들은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 술자리는 자제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kbc 천정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