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닷새간의 설 연휴 귀성 전쟁이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지 약 3시간 4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의진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마중을 나온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PAN)
긴 여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은 들뜬 기색입니다//
(VCR)
지금도 매표소 앞에는 전남으로 빠져나가거나 역귀성객들이 길게 줄서 있는데요,
금호터미널 측은 오늘 하루 2만 7천여 명이 고속버스와 직행고속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수시로 임시 버스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오후부터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조금전인 저녁 8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시간 -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시간 -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차역도 귀성인파로 가득한데요,
오늘 수도권에서 출발해 광주와 전남으로 오는 나머지 열차편은 입석까지 모두 매진됐습니다.
목포와 여수 등 주요 여객터미널도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오늘 오후 이용객이 평소보다 40% 가까이 늘었는데요.
내일부터는 섬 귀성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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