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오는 6월, 53개 아셈 회원국이 참석하는 광주 아셈 문화장관 회의를 앞두고, 이를 점검하기 위해 각국 고위급 관료가 문화전당에 모였습니다.
여>이번 회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한 뒤 처음으로 열린 국제행사인데, 문화전당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아셈은 지난 1996년 출범한 세계 최대의 지역 간 협력체로 2년마다 정상회의와 장관회의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에는 53개 아셈 회원국에서 장관과 대표단 등 모두 6백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아셈 문화장관 회의가 광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문화장관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각 국가의 국장급들이 아시아문화전당에 모였습니다.
▶ 싱크 :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 "제7차 문화장관회의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이라는 아셈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회의에선 문화장관 회의의 안건과 세부일정, 또 차기 문화장관회의 개최국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율했습니다.
회의에서 나온 사안들은 오는 6월 장관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2차 고위급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발렌티나 리카르디 / ASEF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 "회의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세부주제에 초점을 맞춰 문화장관회의 동안 논의될 방향들이 잘 정리됐습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시는 아셈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아시아문화전당이 국제적인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회의 기간 동안 아셈 문화주간을 설정해 각종 문화공연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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