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석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송 전 판사는 신군부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은 광주시민이 나서 변화와 희망을 외쳐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사람을 바꿔서 야당을 교체하고, 또 정권을 교체하는 일들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법과 광주고법 등에서 근무하다 사퇴한 송 전 판사는 지난해 10월 광주횃불회 사건 재심에서 검경 수사 과정에 강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무죄를 선고해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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