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호남 발전에 최선"

    작성 : 2016-01-28 20:50:50

    【 앵커멘트 】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석달 만에 여수를 다시 찾았습니다.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전남 동부권 3개 시 통합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석 달 만에 여수를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호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이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에 젖어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 해결을 잘하는 것이 정치를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어 김 대표는 '광양만권 경제와 지역 간 상생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수,순천, 광양 통합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용하 /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 "오늘 강연이 기업체는 물론 광양만권의 현안사업 실현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 대표의 이번 방문은 야권 분열을 기회삼아 호남민심을 잡으려는 새누리당 차원의 적극적인 행보로 분석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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