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화전당 다음달 4일 개관, 콘텐츠 프로그램 일반공개

【 앵커멘트 】
남>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다음달 4일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여> 개관과 함께 핵심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데, 개관행사는 시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3주 동안 치러질 예정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그동안 준비해온
핵심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 지구촌에 공개합니다.

유럽과 미국 등 서구 복합문화센터와 달리
아시아적 가치를 소재로 한 문화발전소 전당의
개관행사도 아시아 문화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당 5개원 별로 아시아의 문화예술, 아시아
기억과 상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화려한 개관콘텐츠로 차려집니다.

개관을 축하하는 개막작품은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연극 ‘당나라 승려’가 상영됩니다.

▶ 인터뷰 : 차이밍량 / 대만 영화 및 연극 감독
- "중국 당나라때 서유기에 나온 현장법사의 여정은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문화전당은 또 개관축제를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하는 전야제와 축하행사로 치를 예정입니다

개관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당은 콘텐츠 설치나 편의시설 시운전 등
막바지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방선규 /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 "아시아문화를 교류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자존심을 훼손하지 않도록 최선의 열정을 다해서 자신 있게 여러분 앞에 찾아가겠습니다."

전당은 518 기념공간인 민주평화교류원이 구조 변경 공사가 10월 마무리되면 오는 11월 말쯤 공식 개관식을 열 계획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