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과 연락' 동거녀 살해 40대 징역 12년

    작성 : 2015-08-01 20:50:50

    옛 애인에게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살해한 40대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5월 3일 오전 5시 반쯤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46살 이 모 씨가 옛 애인에게서 생일 축하 메세지를 받은 것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이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범행 이후 가방을 구입해 피해자를 그 안에 넣는 등 시신을 유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해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