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에 추진 중인 특급호텔 건립 사업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서구의회의 조례 개정안이 진통 끝에 부결됐습니다.
광주 서구의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규모 점포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표결에 나선 결과 찬성 6표, 반대 6표에 기권 1표로 최종 부결됐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전통상업보호구역 내에는 6천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점포 개설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례가 통과될 경우 광주시와 신세계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건립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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