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보행자와 승용차를 잇따라 친 뒤 바다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목포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82살 이 모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여객선을 타기 위해 대기 중이던 68살 김 모 씨 등 2명과 또 다른 차량을 친 뒤 바다로 추락해 이 씨가 숨지고 김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여객선에서 내린 이 씨가 경사진 부두에서 갑자기 속도를 내면서 김 씨와 다른 승용차를 잇따라 충격한 뒤 바다로 빠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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