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신당파 '명분쌓기' 들어가, 9월 탈당?

    작성 : 2015-07-23 08:30:50
    【 앵커멘트 】
    남> 광주*전남의원들이 주축인 새정치연합 신당파가 명분쌓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여> 혁신안이 나오는 9월을 전후해서, 신당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 기잡니다.



    【 기자 】
    박주선의원이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안이 국민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9월말 이전에
    30명이 탈당해
    신당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위원회에서
    김동철의원은 문재인대표 체제가
    호남신당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대표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특히 호남에서의 당의 지지율이
    실체가 없는 신당보다 낮고
    문대표 지지율이 낮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역민심의 이상을 느낀 의원들이
    대표사퇴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무소속 천정배의원의
    신당 시나리오까지 흘러나와
    뒤숭숭한 분위깁니다.

    일단 당 안팍에서
    다섯 그룹이
    새로운 야당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세를 모아나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대표는 어제 당직 인사에서
    비노의원들을 기용하면서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갈등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신당추진파에게는
    지역민심이 호남의 새로운
    정치력을 원한다는
    정당성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황주홍의원 / 전남도당 위원장
    - "호남 민심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서 또 새정치연합 지도부에 대해서, 심지어는 새정치연합의 국회의원들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잘못은 저희에게 있는 겁니다."

    ▶ 스탠딩 : 이기표/서울방송본부
    - "신당파들은 당분간 명분쌓기를 계속하면서 지역민심을 확인하고 행동에 나설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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