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서 친일파 기리는 비석 잇따라 발견

    작성 : 2015-07-23 20:50:50

    광주공원 안에서 친일파들을 기리는 비석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와 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소는 최근 광주공원 사적지를 전수조사 해 친일파 윤웅렬 선정비에 이어 을사오적 이근택의 형인 이근호의 선정비를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이근호는 한일 강제병합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남작 작위를 받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행한 친일인명사전에도 수록됐는데, 형제 등 6명이나 귀족이 된 대표적인 친일 집안 출신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